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이터레이터는 미리 정해진 값의 집합에 대해 값을 하나씩 돌려주는 기능(하나씩 끝까지 반복하게 해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객체입니다. 언어마다 이터레이터를 사용하는 방식이 다른데 파이썬은 이터레이터를 언어의 중요한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순차나열의 구조를 가지는 반복부를 분석해보면 (1) 반복되는 대상 집합과 (2) 반복을 위해 값을 하나씩 꺼내서 주는 부분(다음 값이 무엇인지, 언제 끝낼지 결정해야 함), 그리고 (3) 그것을 이용해서 뭔가를 처리하는 코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때 값을 하나씩 제공하는 부분과 그 값을 사용하는 부분이 분리되게 코드를 구성한다면 가독성을 올리고 재사용성이 훨씬 높아지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터레이터는 다음 값을 제공하는 기능과 끝..
컴프리헨션과 제너레이터 수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제너레이터는 좀 어려운 개념이긴 하지만 파이썬에서 정말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고 파이썬의 강력한 힘은 여기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컴프리헨션은 이전의 포스트에서 다루었는데, 사실 리스트 컴프리헨션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리스트를 생성하거나 변환하는 일을 아주 간결한 코드로 강력하게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전 포스트에서도 얘기했지만 리스트 컴프리헨션은 파이썬의 가장 강력하고 편리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comp_list = [x*x for x in mylist if x % 2 == 1] --- (i) 제너레이터 수식은 리스트 컴프리헨션과 똑같이 만들어지는데 대괄호 [ ] 대신 괄호 ( )를 씁니다. gen_expr = (x*x 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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