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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은 2018년 가장 많이 요구되고 사용이 가장 많이 증가한 프로그래밍 언어다. 현재의 개발자나 컴퓨터전공자가 배워야 할 제일순위의 언어다.  좋은 소식은 자바 개발자라면 파이썬의 기초를 배우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 사실 매우 쉽다. 시작만 하면 2-3시간이면 간단한 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 그럼 이제 시작을 해보자.

파이썬 개발을 위해 개발환경을 설치하자. www.python.org 에서 최신 버전의 파이썬 개발환경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한다.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으므로 여기서는 설치방법은 생략하겠다.)

설치하기


대화 모드 실행하기

Python IDLE이라고 하는 파이썬 도구모음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화형 쉘 창을 열어서 실행해 보자.

파이썬의 IDLE은 다음과 같은 실행환경을 제공한다. 이 창을 쉘이라고 하는데, 쉘이란 명령문을 바로 실행해주는 창이란 뜻이다. 여기서 >>가 프롬프트인데, 여기에 명령을 넣으면 파이썬 실행환경이 그것을 명령문으로 보고 해석해서 즉시 실행한다. 다음 그림에서 35는 수식으로 해석되어 결과(35)를 그대로 에코한다. 반면 abc는 이름으로 해석해서 그런 이름은 정의된 적이 없다는 오류가 난다. (NameError)

이와 같이 쉘창(실행창)에서 프롬프트에 코드를 입력하면 한 줄마다 바로 결과를 보여주는데, 이것은 그 코드를 명령문으로 해석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때 실행환경은 실행한 결과를 누적하여 저장하게 된다. 즉 앞에서 abc가 정의되었다면 위와 같이 프롬프트에서 abc를 쳤을 때 그 값을 보여준다.

다음과 같은 코드를 대화 모드에서 실행해서 결과를 확인해 보자.

>>> print("Hello World")
Hello World
>>> "Hello World"
'Hell World'
>>> 3
3
>>> 12.0 / 7
1.7142857142857142
>>> 
즉 파이썬 실행환경은 print라는 명령문을 받아서 그 값을 에코하고 스트링이나 수식에 대해서도 결과를 바로 보여준다.

소스 파일 편집/실행하기

쉘 창에서 코드를 입력하여 바로 실행하는 것을 인터프리트 모드라고 한다. 즉 한 줄마다 바로 해석하여 실행하는 방식이다. 한편 우리는 코드를 작성해서 배치로 그 결과를 확인해 보고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소스 파일을 편집해서 실행해야 한다. 파이썬 코드를 파일에 작성하기 위해서는 Python Shell 창에서 File / New File 메뉴를 이용하여 편집창을 연다. 그리고 코드를 입력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한 후 파일을 실행해 볼 수 있다. 이 때 메뉴의 Run / Run Module 이라는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그러면 파일을 저장하라는 메시지 창이 뜬다. 적당한 디렉토리에 저장하고 실행하면 콘솔 역할을 하는 Shell 창에서 프로그램의 실행에 의한 출력 결과를 보여준다.

□ 컴파일 vs 인터프리트
▷ 컴파일러는 소스 코드 전체를 읽어 바이트코드로 바꾼다. 자바나 C는 컴파일해서 실행하는 언어다.
▷ 파이썬 컴파일러가 만든 바이트코드는 PVM(파이썬 가상기계)에 의해 실행된다.
▷ 한번 바이트코드로 바뀌고 나면 다음 실행부터는 컴파일 과정 없이 바로 실행 가능하다. 소스를 고치면 다시 컴파일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소스 프로그램을 편집하여 실행해 보자. 
name = input(‘이름 : ‘)
msg1 =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print(name, ms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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